복조리 가방 및 심플리 린넨백 등 어깨끈이 긴 숄더백 타입의 디자인만 그동안 소개해 드리다보니
손잡이 끈이 짧은 토트백 타입도 디자인해 보고 싶었어요.
겨울부터 여러 가지 디자인의 토트백들을 시도해 보다 보니
가로, 세로가 정직하게 똑같은 정사각형의 플랫한 토트백 디자인에 점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만든 스퀘어 토트백의 각잡힌 매력에 요즘 푹 빠져
여름, 가을에 만들 패브릭까지 벌써 정해 두었을 정도랍니다.
복조리 파우치로 먼저 인사드린 플라워 패턴이예요.
봄이라 그런지 원단 시장에 노란색이나 연두색 톤의 잔잔한 플라워 패턴은 흔히 보였지만
이렇게 짙은 코랄과 블루 컬러의 꽃이 믹스된 패턴은 흔치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파우치에 이어 가방으로까지 욕심내서 만들어보고 싶었을만큼
볼수록 매력이 넘쳐 흐르는 패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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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도 벗어버리고 셔츠 한 장, 가벼운 니트 한 장만 걸치게 되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방이예요.
즐겨 읽는 책 한 권, 카드 지갑, 핸드폰 하나면 충분하잖아요.
[ Details View ]
100% Cotton
+ 안감 및 내부 주머니는 없습니다.
s i z e
가로 28 x 세로 28 cm
손잡이 끈 길이 총 30 cm
+ 블로마의 자체제작 제품들은
하나하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걸쳐 디자인하고 원단을 고르고
정성스러운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블로마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