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수량 오픈했어요.
오늘 오전 중에 주문하시면 바로 출고되어요.
드디어 보여드리는 어깨에 멜 수 있는 빅백이예요.
주인장 취향에 따라 그동안 안감 없이 얇고 하늘하늘한 가방들 위주로 그동안 보여드렸는데
수납이 많이 되고 단단한 모양으로 어깨에도 멜 수 있는 가방도 제작해 달라는 문의를 많이 받았어요.
저는 사실 세로로 긴 숄더백 디자인보다 손잡이가 짧고 가로길이가 긴 토트백 디자인을 더욱 좋아하긴 해요.
그런데 토트백 디자인으로 손잡이가 짧아지면 한 손은 자유롭지 못하니까 그게 항상 걸리는 부분이죠.
토트 느낌을 살리면서도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어깨에 두를 수 있는 길이감으로 손잡이끈 기장을 잡았더니 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왔어요.
수납력을 높이기 위해 바닥부분도 넉넉히 만들고 60수의 안감을 넣어 더욱 단단하게 제작했어요.
플랫백으로 먼저 보여드렸던 코랄 오렌지 체크 린넨 원단이예요.
바닥은 코랄 컬러 바탕에 오렌지, 레드, 브라운 컬러의 체크가 직조된 패브릭인데
편안하면서도 기이감 있는 컬러들의 조합이 너무 예뻐요.
빛이나 조명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컬러감이 제각각이라 더욱 매력적인 원단이라 빅백 버전으로도 제작했답니다.
[ Details View ]
이전에 복조리 가방으로 여러번 보여드린 적 있는 리투아니아산 워싱 린넨 소재예요.
매끈하고 반듯하기보다는 방금 세탁해서 말린 듯 살짝 구김이 진 모습이 워싱 린넨의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군데 군데 실이 뭉친 부분이 보이는데
이는 린넨이라는 천연직물을 짜는 직조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s i z e
가로 51 cm x 세로 40 cm*
(*바닥 부분 포함)
손잡이(어깨)끈 너비 3cm , 길이 총 50 cm
100% 리투아니아 린넨 (겉감)
100% 아사면 (안감)
manufactured in South Korea
n o t i c e
+ 프리오더(pre-order)는 단어 뜻 그대로 주문을 먼저 받은 후 해당 수량만큼만 제작이 되는 시스템이예요.
따라서 제품을 받으신 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교환, 반품 등이 가능하지만
제품을 받으시기 전이나 후에 고객님의 단순 변심으로 주문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구매시 꼭 이 점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구매 부탁드릴께요.
+ 블로마의 자체제작 제품들은
하나하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걸쳐 디자인하고 원단을 고르고
정성스러운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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