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더 관련 안내 사항
당초 12월 16일 수요일까지 주문을 접수하고자 하였으나
주문량이 예상보다 많아 배송일의 지연이 불가피해 보여서
우선 프리오더 접수는 마감했습니다.
2차 프리오더는 1차 프리오더분 배송이 모두 완료된 후 다시 오픈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배송 날짜의 경우 1월 마지막 주로 일주일 정도 더 늦춰질 것 같아요.
다만, 연말 연초 택배물량 급증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 배송 기간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으니 이 점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정확한 일정은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구매에 불편 드려 죄송해요 ㅠㅠ
마지막으로 프리오더의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하답니다.
만약 배송일 지연으로 인해 주문을 취소하고자 하는 분은
12월 16일(수요일) 중에 꼭 취소요청 글을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블로마에서 예전에 구매하셨던 분들은 유행에 관계없이 꾸준히 아름다운 이 제품의 가치를 아실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황동(BRASS)과 관련된 제품을 서치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브라스 거치대가 있는 거울을 입고한 적이 있는데 블로마에서도 정말 큰 사랑을 받았었어요.
그때 브라스라는 소재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소재를 얼마나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지 말씀드린 적이 있을 거예요.
이 가죽 바스켓도 첫 느낌이 그러했던 것 같아요.
가죽 바스켓이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존재하지만
BRASS 핸들이 양 귀퉁이에 자리잡은 이 디자인만은 정말 유니크해 보였어요.
하지만 가죽과 황동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견고함과 영속성을 떠올리면
잠시 잠깐의 유니크함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행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 두가지 소재는 블로마에서 꾸준히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식물성 염료로 태닝된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바스켓은 과일 한 봉지 정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크기예요.
가죽의 두께가 40mm라 꽤 두꺼워 바스켓을 들었을 때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게감으로 더 안정감 있어 보여요.
물론 주방에서도 멋스럽지만 좋아하는 향수나 향초들을 담아 놓거나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인 문구류들을 깔끔하게 담아 놓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의 사진들은 첫 입고부터 쌓인 사진들이라 각각 손잡이 모양이 다양하지요.
그동안 여러 번 브라스 손잡이 모양이 바꼈었는데
사용자들이 좀 더 안정감 있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 또한 손잡이에 대한 의견을 많이 냈었어요.
결국 의견이 반영이 되어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좀 더 도톰하고 견고한 손잡이가 달렸답니다.
s i z e
길이 30 cm x 너비 22 cm x 깊이 7 cm
손잡이 길이 6 cm
(가죽을 소재로 한 수공예 제품이라 모양이 각을 세운 듯 반듯하지 않고 1 cm 가량의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made in New York, USA
블로마에는 블랙과 내추럴 두 컬러 입고되었어요.
! n o t i c e !
+ 가죽 제품 특성상 작업 중 생긴 스크래치나 가죽 고유의 결, 상처, 얼룩 등은 있을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특히 블랙 컬러의 경우 가죽이 태닝됨에 따라 그 블랙잉크를 바른 결이 더욱 진하게 보여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농도가 균일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 처음에 받아보시면 새제품은 바닥 부분이 편평하지 않고 오목한 편이예요.
물건을 담고 사용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형태가 잡혀서 바닥부분이 좀 더 안정감 있게 펴진답니다.
+ 황동 손잡이 부분은 위와 같이 작업 중 생긴 스크래치 및 컷팅 자국, 얼룩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황동 손잡이의 경우 물에 오래 닿거나 습기가 많은 공간에 오래 노출될 경우 녹이 슬 수 있으며
가죽 부분은 물이나 로션 기름 등이 닿으면 그대로 자국이 생기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죽 부분은 품질 좋은 가죽전용 왁스를 마른 헝겊에 묻혀 닦아주시면 더 오래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Andrew McAteer, a seventh generation New Yorker with a background in woodworking and sailing, produces everything in his studio in Astoria.
When traveling, he found that the available bags, carriers and accessories on the market didn't properly suit his on-the-go gear requirements.
And so he began to design and make his own goods.
He strives to create beautiful, functional products that suit his needs, and by extension, that others might also find use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