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메는 숄더 타입의 길쭉한 가방들은 아무래도 필요한 물건 하나만 꺼내려 해도 가방 속을 다 파헤쳐야 해서
가까이 외출할 때는 그나마의 에코백도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죠.
플랫백은 그럴 때 간단한 소지품들만 넣어 다니기 가장 좋은 사이즈가 아닐까 해요.
저는 주로 큰 가방 속에 플랫백을 넣어두고 백인백(Bag in Bag)으로 사용하면서
큰 가방을 바꿀 때는 플랫백만 옮기는 방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혹은 플랫백 속에 에코백을 넣고 다니다가 장을 보거나 물건을 산 후에 에코백을 꺼내 두 개 가방을 동시에 들고 다니기도 하구요.
외투에 핸드폰, 지갑 등을 넣지 않는 편이라 바로바로 꺼내기에는 플랫백만한 가방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보여드리는 플랫백은 지난달에 선보였던 윌리엄 모리스 패브릭의 그린 컬러 버전이예요.
2월에 먼저 보여드렸던 블루 버전은 제가 출장 중에 우연히 구한 패브릭이라 원단 수량이 적어서
구매를 놓치신 분들의 재입고 문의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꼈던 패브릭이라 한참을 찾아보았지만 더 이상 구할 수가 없어서 정말 애가 탔답니다.
같은 컬러는 더는 제작하는 곳이 없어서 포기하려던 차에 그린 바탕에 파랑 꽃이 그려진 같은 원단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어요.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각종 패턴 및 가구들을 디자인하며 유럽 내 미술공예 운동을 이끌었던 윌리엄 모리스의 패턴 패브릭이예요.
블로마의 고객분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나 패브릭 패턴들이 비슷하다 보니
이 패브릭의 경우 인스타그램에서 보여드리자마자 어떤 제품으로 나올 건지 정말 많이 물어보셨어요.
항상 아름답고 귀한 패브릭을 보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바로 플랫백이랍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플랫백으로 소개해 드리게 되네요.
질리지 않고 볼수록 아름다운 패턴의 패브릭이라, 올 봄, 여름 데일리백으로 들고 다니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플랫백의 아담한 사이즈, 참고해 주세요.
[ Details View ]
100% Cotton made in the U.K.
manufactured in Korea
s i z e
가로 26 x 세로 26 cm
손잡이 끈 길이 총 30 cm
+ 손잡이 끈의 너비가 좁긴 하지만 단단하게 재봉질 되어 끈이 끊어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다만, 너무 무거운 물건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넣으시면 가방 모양이 예쁘게 잡히지 않으니
적당히 넣으시길 권해 드려요.
+ 세탁법: 울샴푸에 손으로 조물조물 세탁하셔서 살짝 덜 말랐을 때 낮은 온도에서 다림질을 해주세요.
n o t i c e
+ 프리오더(pre-order)로 주문을 받는 형식이라 주문을 먼저 받은 후 해당 수량만큼만 제작이 되어요.
따라서 제품을 받으신 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교환, 반품 등이 가능하지만
제품을 받으시기 전이나 후에 고객님의 단순 변심으로 주문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구매시 꼭 이 점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구매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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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 2021-10-05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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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l o m m a | 2021-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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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 2021-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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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l o m m a | 2021-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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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은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