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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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더 오픈했어요.

출고 예정일은 3월 31일(수요일)이므로 주문시 배송 날짜 꼭 참고해 주세요.

블로마 주인장이 가장 애정하는, 포켓이 있는 하프 에이프런을 소개해 드려요.

요리하는 시간보다는 먹는 시간을 더 좋아해서 주방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걸 좋아하고
가슴이나 명치까지 덮는 작업복도 답답해서 잘 못 두르는 편이라 블로마 제작 에이프런도 줄곧 하프 사이즈만을 고집했답니다.

간단히 가볍게 두르고 빠른 시간에 요리를 끝내고 후루룩 풀어 벽에 걸 수 있는 간편함을 좋아하는
저의 사심이 가득 담긴 하프 에이프런이예요.

물이 묻어도 금새 흡수하고 또 금방 말릴 수 있는 린넨은 주방 패브릭으로 가장 적합한 소재가 아닐까 해요.

이러한 흡습성과 통기성이 너무 큰 장점이라 한번 린넨 에이프런을 사용해 본 이후로는
다른 소재로 된 에이프런은 더 이상 손이 안 가더라구요.

최근에는 우리나라 린넨 직조 기술도 많이 좋아져 좋은 린넨들이 많이 출시되긴 하지만
제가 리투아니아 린넨을 여전히 고집하는 이유는 좋은 퀄리티에 더해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색감 및 특유의 텍스쳐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에 에이프런으로 만나게 될 원단은 노란 스티치가 포인트인 내추럴 린넨과 쨍한 로얄 블루 컬러가 사랑 그 자체인 헤비린넨입니다.

1. Natural Linen with Yellow Stitches

노란 스티치가 촘촘히 박힌 내추럴 린넨 패브릭이 작년 가을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설레임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런 원단 누가 좀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머리 속에서 늘 떠올렸던 디자인이 실제로 눈 앞에 나타난 거죠.
원단 스와치를 받아 보자마자 이건 꼭 에이프런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키 170cm인 모델이 착용한 모습이예요.

배꼽보다 위로 둘렀을 때 에이프런 밑단이 무릎 위에 오는 기장이랍니다.

끈은 뒤에서 한번 교차한 후 배 앞부분에서 매듭을 묶을 수 있는 길이감이구요.

배 부분에는 가운데가 나뉘어진 포켓이 있어 손을 넣거나 핸드폰 등을 넣고 사용하시면 편해요.

2. Royal Blue Heavy Linen

주방 패브릭으로 흔히 보기 힘든 로얄 블루 컬러의 헤비한 린넨으로 제작했어요.

저처럼 로얄블루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한 눈에 반할만한 원단이랍니다.

배꼽보다 위로 둘렀을 때 에이프런 밑단이 무릎 위에 오는 기장이랍니다.

끈은 뒤에서 한번 교차한 후 배 앞부분에서 매듭을 묶을 수 있는 길이감이구요.

배 부분에는 가운데가 나뉘어진 포켓이 있어 손을 넣거나 핸드폰 등을 넣고 사용하시면 편해요.

아래 사진의 경우 세탁을 한 번 한 이후 찍은 사진들이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구김도 있고 접힌 부분도 여실히 보인답니다.

실사용 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다림질도 하지 않고 촬영했어요.

[ Details View ]

1. Natural Linen with Yellow Stitches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노란색 실 부분은 날카로운 부분에 걸리면 자칫 올이 빠져나올 수 있으니 착용시 주의해 주세요.

2. Royal Blue Heavy Linen

위는 세탁 전, 아래는 세탁 후의 텍스쳐예요.

두께감이 두꺼운 헤비린넨인데 세탁전이라 처음에 받아보시면 뻣뻣하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세탁 후에는 부들거리는 질감으로 바뀌는데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운 이 질감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다만 로얄블루 컬러는 처음 서 너번 세탁 하실 때까지는 이염 및 물빠짐을 주의하셔야 해요.

100% Linen made in Lithuania

Apron manufactured in Korea

끈 길이 72.5 cm

n o t i c e

+ 프리오더(pre-order)로 주문을 받는 형식이라 주문을 먼저 받은 후 해당 수량만큼만 제작이 되어요.
따라서 제품을 받으신 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교환, 반품 등이 가능하지만
제품을 받으시기 전이나 후에 고객님의 단순 변심으로 주문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구매시 꼭 이 점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구매 부탁 드릴께요.

How to Care

- 천연린넨의 특성상 첫 세탁시 약 4-8%  수축이 있을 수 있어요.

- 60도 이상의 미온수에  중성세제로 세탁해 주되 표백제 사용은 피해 주세요.

- 린넨의 부드럽고 풍성한 텍스쳐를 즐기시고자 하면 건조기에서 저온에서 건조시켜 주시되,
잦은 건조기 사용은 제품의 수명을 짧게 할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해 주세요.

- 린넨은 자연건조시에는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몸에 착용을 하고 물기와 사람의 손이 닿으면 부드럽게 변한답니다. 

사용하시면서 점차 더 부드러워질 거예요.

- 로얄블루 컬러의 경우 데님 패브릭처럼 처음 서 너 번 세탁까지는 이염 및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단독세탁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