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횟수를 세어 보자면 이번에 여덟 번째 복조리를 소개해 드리는 날이랍니다.
이젠 각종 패턴들을 다 한번씩 써 봐서 더 만들어볼 버전이 있을까 싶었는데
컬러 조합이 정말 예쁜 이 땡땡이 원단을 보자마자 동글동글한 복조리 가방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이번에 더욱 욕심을 내보았던 디자인은 바로 린넨 테이프로 만들어 준 고리랍니다.
특별한 실용적인 용도라기보다는 이제는 너무 흔해져 버린 복조리 파우치에 블로마만의 표정을 넣어주고 싶었어요.
토끼의 꼬리가 생각나는 옆태가 너무 귀여워요.
Light Grey _ Navy
복조리 파우치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릴께요. 오늘 처음으로 블로마에 들어온 분들도 계시니까요. :)
복조리 파우치는 작은 가방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 가득 담긴 작은 주머니예요.
이젠 원단을 보면 복조리 파우치로 제작하면 잘 어울릴까부터 떠올리게 되었을 정도
저는 복조리 파우치의 제작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큰 팬이 되어 버렸답니다.
특히나 스트링 길이를 길게 한 복조리 파우치는 블로마에서 처음으로 소개해 드린 디자인인데
끈 길이가 길어 활용도가 더욱 다양해 졌다고 많이들 칭찬해 주셨어요.
입구를 묶는 스트링이 어깨끈의 역할을 하면서 파우치 이상의 기능을 하는 것 같아요.
메인으로 착용하는 가방이 있다면 바로바로 꺼내야 하는 핸드폰과 지갑 등을 담는 세컨백으로도 유용하답니다.
SNS에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을 보면 어른들의 숄더 파우치, Bag in Bag부터 꼬마들의 숄더백,
도시락 파우치, 미술도구 보관함 등 그 용도도 정말 다양하답니다.
1. Light Grey
2. Navy
네이비 도트에는 브라운 컬러의 린넨 고리를 달아주었어요.
키친클로스는 블랙 컬러 베이스이며 스트링 파우치는 네이비 컬러가 베이스랍니다. 컬러의 차이 참고해 주세요.
s i z e
가로 28 cm x 높이 16 cm
바닥면: 12 x 16 cm
끈 길이 40 cm (묶었을 때 양쪽으로 각각)
100% Cotton
+ 사이즈는 0.5 - 1 cm 가량의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 양쪽 끈 매듭의 끝부분은 자주 세탁하실 경우 실밥이 풀릴 수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끈 길이는 조절이 가능하므로 숄더 타입이나 토트 타입 등 원하는 타입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 가급적 중성세제에 손세탁 해주시고 건조가 30% 가량 덜 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해주시면 좋아요.
블로마의 자체제작 제품들은
하나하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걸쳐 디자인하고 원단을 고르고
정성스러운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블로마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