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막 입고된 바스켓 사진들이며
그간 블로마 촬영 때 많이 보셨던 그 바구니예요.
부엌에서 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는 굴러다니는 소품들도 담고, 간절기 담요도 개켜넣고,
세제들을 담아 놓거나 아이들 목욕 용품들도 담아두는 등 바구니의 용도는 말하자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못을 이용하지 않고 짚을 이용해 가로 이음새를 마감한 것이 특징적이며
장인의 정성이 또 한번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기존에는 미디엄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를 꾸준히 보여드렸었는데
오리나무 원목을 그대로 가공한 거라
제품마다 원목의 색 차이가 있답니다.
천연 나무를 깎아 만들고 사람의 손을 거쳐 오일링 작업을 한 거라 처음에 받아보시면 위의 바스켓과 같은 모습이랍니다.
위의 바스켓은 군데 군데 오일링을 막 끝낸 흔적이 보일 거예요.
아래의 바스켓에 보이듯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의 결과 색깔이 보다 더 따뜻해지고 부드러워진답니다.
s i z e
미디엄: 길이 27 x 폭 17 cm x 높이 7.5 cm
[ Details View ]
+ 첫 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뚜껑 부분에 세로 방향으로 양쪽에 점이 한 개씩 있어요.
이 구멍은 제작 과정에서 뚫어 놓은 구멍이랍니다.
+ 두 번째 상세 사진에서 보이듯이 바구니의 양쪽 끝 부분은 위와 같이 테두리와 바닥부분이 딱 떨어지게 붙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에 이 부분이 딱 붙게 작업을 하더라도 특별한 가공을 거치지 않은 천연 원목이라 온도 변화에 따라 약간씩 틈이 생긴다고 해요.
이 부분은 제품의 하자가 아님을 미리 설명드려요.
N O T I C E
+ 천연 원목을 그대로 깎아 만든 제품이라 나무의 결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어요.
+ 원목 표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식용 가능한 냉압착 아마씨 오일 코팅이 되어 있는데
사람이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 오일의 발림이 균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바구니에 칠해진 오일이 내용물에 닿으면 오일이 번져 나올 수 있으니
종이류 등은 가급적 바구니 안에 담지 않으시길 권해드려요.
+ 핸드메이드 제품의 특성상 사이즈의 오차가 있을 수 있고 전체적인 형태 역시 기계로 찍어낸 듯이 반듯하지 않고
약간의 굴곡 및 스크래치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점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