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쯤 블로마를 다시 오픈하고 처음 소개해 드렸던 플랫백이 다시 돌아왔어요.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공예가 William Morris가 남긴 수많은 자연의 패턴들은 그 심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도 인정받아
지금도 큰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패브릭과 벽지 등으로 재탄생하고 있답니다.
* 피마 코튼(Pima Cotton)은 면 원단들 중에서도 부드럽고 구김이 잘 가지 않으며 견고함이 더해진 고급 원단에 속한답니다.
리버티社의 타나론 코튼과 비슷하지만 타나론 코튼이 원단이 좀 더 밀도가 있고 광택이 조금 더 두드러지는 차이가 있어요.
어깨에 메는 숄더 타입의 길쭉한 가방들은 아무래도 필요한 물건 하나만 꺼내려 해도 가방 속을 다 파헤쳐야 해서
가까이 외출할 때는 그나마의 에코백도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죠.
플랫백은 그럴 때 간단한 소지품들만 넣어 다니기 가장 좋은 사이즈가 아닐까 해요.
저는 주로 큰 가방 속에 플랫백을 넣어두고 백인백(Bag in Bag)으로 사용하면서
큰 가방을 바꿀 때는 플랫백만 옮기는 방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혹은 플랫백 속에 에코백을 넣고 다니다가 장을 보거나 물건을 산 후에 에코백을 꺼내 두 개 가방을 동시에 들고 다니기도 하구요.
외투에 핸드폰, 지갑 등을 넣지 않는 편이라 바로바로 꺼내기에는 플랫백만한 가방이 없더라구요.
아래는 예전에 입고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라 라벨 모양이 달라요.
플 플라워 플랫백은 모리스의 클래식한 핌퍼넬 패턴을 심플하게 재해석한 패턴으로 만개한 양귀비꽃과 우아하게 휘어감기는 잎파리들,
은은한 핑크의 작은 잎, 머스터드 컬러의 작은 수박 꽃잎들이 퍼플과 데님블루 컬러로 표현된 패턴입니다.
100% Cotton made in the U.K.
manufactured in Korea
s i z e
가로 26 x 세로 26 cm
손잡이 끈 길이 총 30 cm
n o t i 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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